건강 체크포인트

태아는 생존하기 위한 생리적인 기능의 기초는 거의 다 갖춰졌습니다. 하지만 자궁 밖으로 나오면 살지 못하므로 조산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태동이 점점 더 강해지는 시기이므로 만약 태동이 멈추면 태아 사망의 가능성도 있으므로 즉시 병원에 가야 합니다.

| 병원에서 이번 달에 확인할 것은..
- 체중과 혈압
- 소변 중 당이나 단백질 함유 여부
- 태아의 심박음
- 자궁의 크기와 형태(외부 촉진)
- 자궁저(자궁꼭대기까지)의 높이
- 손발의 부종, 다리의 정맥류
- 엄마가 겪은 아주 예외적인 증상

이달의 엄마 마음

임신했다는 사실을 현실로 받아들입니다.
조울증은 거의 사라졌습니다.
정신이 멍하며 가끔씩 흐느껴 우는 불안정한 상태는 계속됩니다.

엄마 몸의 주요 변화

| 자궁 저 높이 19~21cm, 눈에 띄게 부른 배, 왕성한 식욕
배를 누르지 않도록 몸에 꽉 끼는 옷을 피하고 넉넉하게 입습니다. 유두가 민감해질 때이므로 유방 전체를 지탱하는 크기의 산모용 브래지어를 착용하여 유방을 보호합니다. 식욕도 왕성해지는데 과식은 절대 금물. 양보다는 질 좋은 식사로 임신 비만이 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비만은 만병의 근원, 특히 임신부에게는 임신중독증이나 당뇨병같이 위험한 병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 하복부와 복부 양 옆의 통증, 다리의 정맥류, 치질
아랫배가 많이 불러오고, 자궁을 받치고 있는 복부 인대가 늘어나서 가끔 통증을 느끼기도 합니다. 배 전체가 당기며 공처럼 단단한 것이 만져지기도 합니다. 이런 증상이 한 시간에 한번 정도면 안심해도 됩니다. 임신 4개월부터 시작되어 출산 때까지 계속되기도 하는데 특별히 치료하지 않아도 됩니다. 또한 자궁이 커지면서 정맥을 압박하고 하반신으로 피가 몰리는 정맥류가 되기 쉽다. 통증이 심함 부위는 마사지로 풀어주세요. 통증이 심한 다리의 발가락을 차례로 잡아 당겼다가 놓으면 좀 편해집니다.

| 변비, 가슴 쓰림, 속 쓰림, 소화불량, 헛배부름
자궁이 위장을 눌러서 변비가 생기며 헛배가 부르고 소화불량 증세가 나타나므로 식사량 조절에 신경을 씁니다.
체중이 늘어나면서 허리와 다리에 무리가 가고. 피가 아래쪽으로 물리기도 하는데 마사지로 풀어준다.

| 발목과 다리, 가끔씩은 손과 얼굴이 약간 부어 오름
발목과 다리, 가끔씩은 손과 얼굴이 약간 부어 오릅니다. 발목이 붓는 것은 하루 밤 자고 나면 하루 밤 자고 나면 괜찮습니다. 상반신 부종은 하루 종일 몸을 많이 움직이는 사이에 어느 정도 가라앉습니다. 어느 경우이든 염분 섭취를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그 외의 신체 변화
- 대하(희끄무레한 질 분비물) 증가
- 오르가슴에 도달하기 더 쉬어지거나 더 어려워짐
- 복부나 얼굴의 피부색이 달라짐, 배꼽이 튀어나옴
- 심장이 자주 뛰고 맥박이 빨라짐
- 간헐적 두통, 현기증이나 희식이 흐린 증상
- 코가 충혈되고 가끔 코피가 나며 귀가 멍해짐
- 잇몸에서 피가 나서 칫솔이 붉게 물 들음

아빠가 도와줄 일

| 깨끗이 손을 씻은 후 유방 전체에 오일을 바르고 유두를 부드럽게 잡아당겼다 놓기를 반복하면서 유방 마사지를 해줍니다.

| 아내의 몸이 더 무거워지기 전에 필요한 출산용품을 체크해 미리 준비합니다.

| 엄마는 배가 많이 나오고 요통, 부종 등의 증상이 수시로 나타나 힘들어 합니다. 앞으로 남은 시기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용기를 북돋아 주세요.

|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임신 중기가 되면 엄마는 과 체중이 되기 쉽습니다. 엄마가 식사를 적절하게 하여 체중조절을 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신경 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