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불었던가요 빗방울이 내렸던가요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아요 난 눈을 감아버렸거든요
사랑한다 속삭였나요 영원하자 말했던가요
아무것도 들리지 않았어요 난 숨을 쉴 수 없었거든요

가슴 속 무언가 날개짓하는 소리를 난 난 느꼈죠
그대 두 손에 눈빛에 잠겨 그대 입술을 받았을 때
난 정말 한없이 작아지는 것 같았죠
난 정말 산산히 부서지는 줄 알았죠